V for VENDETTA







“<브이 포 벤데타>는 앨런 무어와 데이비드 로이드가 공동 창작한 그래픽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1981년에 연재가 시작되어 1990년 출간된 이 작품은 영국의 ‘대처리즘’(Thatcherism)에 대한 강한 비판을 담고 있었다. 그러나 이 작품을 영화화하면서 워쇼스키 형제는 미국의 패권주의, 이슬람 문화와 동성애자에 대한 과도한 공포 등을 삽입함으로써 현재 세계적 정치 판도에 대한 은유로 전환시켰다.

뿐만 아니라 정치 지도자에 대한 불만을 가진 자들이나, 성적 취향, 정치적 성향이 다른 자들을 ‘정신집중캠프’에 수용한다는 설정은 근간 정치적으로 재조망되고 있는 ‘삼청교육대’ 문제를 상기하는 면이 있어 한국 관객에서 더욱 섬뜩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독재와 언론 통제 등을 가까운 과거에 경험한 우리에게 이 영화는 디스토피아적 상상력이 아니라,
떠올리고 싶지 않은 역사에 대한 회상인 셈이다.”



역시나 워쇼스키 형제!

역시나 휴고위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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