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il Empire


“팔루자 폭격때 죽은 민간인은 단 한명도 없다”며 민간인 대량 학살을 전면은폐하고 있는 미군에 대해 중동위성TV 알자지라가 참혹한 어린아이들의 사체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팔루자 민간의사들이 2백80여명의 이라크인이 죽었다고 폭로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미국의 이른바 ‘도덕성’이 또한차례 땅바닥에 추락하는 순간이다.

美, “팔루자 폭격으로 무장세력 1명만 사망, 민간인 피해 없어”

7일(현지시간) 미군이 무장헬리콥터와 전투기를 동원해 팔루자시내 이슬람 사원을 폭격한 이후 AP통신등 주요 외신들은 최소한 무고한 민간인 40여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알자지라는 이날 미 전투기 폭격 및 공격으로 45명이 숨졌으며 전날에는 일가족 25명이 몰살당한 것을 포함해 5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중부군 사령부는 그러나 7일 바그다드 서부 팔루자의 이슬람 사원에 대한 폭격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고 “사원 주위의 벽이 파괴되긴 했지만 반미 무장세력 1명이 사망하기만 했으며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다”고 즉각 이를 부인했다.

성명은 이어 “파괴된 사원 벽도 사원 본 건물로부터는 수백m 떨어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무장세력이 그 압델-아지즈 알-사마라이 사원안에서 미 해병대를 공격했기 때문에 주로 벽을 노려 공격을 했다는 주장이며, 따라서 민간인 피해는 단한명도 없다는 주장이었다.

또 미군은 “무장세력은 사원을 공격 진지로 사용했기 때문에 보호해야 할 종교시설로서의 지위를 잃었다”며 공격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한편, 앞으로도 사원을 계속 공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알자지라 사진 공개, 팔루자 병원측“4일간 2백80여명 이라크인 사망”

이같은 미군 주장은 그러나 알자지라에 의해 8일 즉각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알-자지라는 자사 영어판 인터넷사이트에 4일간의 미 해병대의 공격으로 팔루자에서 사망한 아이 및 민간인들의 사진 16명을 공개해 참혹한 민간인 피해상황을 폭로했다. 이 사진들에 따르면 아이들은 미군 공격으로 머리가 부서지는 등 참혹한 모습으로 숨졌다. 또한 폭격후 쓰러진 집에 묻혀 흙투성이가 된 어린아이 사체도 공개됐다.

또한 AP 통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팔루자 병원 관계자는 “미군이 팔루자를 포위해 공격하기 시작한 이래로 4일동안 팔루자에서만 무려 2백80명 이상의 이라크인들이 사망했으며 4백명이 부상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것 같지 않나?

민간인 피해는 없고 총기로 무장한 폭도 수십명만 사살 되었을뿐..

고립된 도시..헬기에서 가해지는 기총소사

제네바협약(전쟁에서 규칙이란 사실 무용한 것이기는 하지만..)에 의해 보호되어야할 종교시설은

군사적 목적아래에서철저히 무시된다.

20여년전 광주에서 벌어진 일이 세기를 지난 지금 이라크에서 재현되고 있다.

미국은 지금 주체할줄 모르는 무력을가지고 끊임없이 증오의 대상을 찾아 해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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