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여행의 기록 9 – 프라하 첫번째

비엔나에서 프라하는 Eurolines의 버스로 이동했다.
자칫하면 버스를 놓칠뻔했다. 비엔나 호텔에서 버스터미널까지 택시를 요청하려했는데,
리셉션에선 나이지긋한 할머니의 수다로 한참을 기다려야했고,
설상가상으로 택시기사 할아버지(!)는 밤눈이 어두웠다. -_-…
알려준 지도의 주소를, 건물에 붙은 번지수와 비교하며 가느라 한참을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내심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5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4시 58분에 겨우 타고 프라하로 떠날수 있었다.

체코의 도로는 어두웠다. 여권을 제시하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오스트리아와 체코의 국경을 넘는
순간 도로가 어두워졌다. 나중에 깨달았지만, 버스가 다니는 길에
가로등이 없더라 –….





프라하의 거리는 다이내믹하다. 오르막도 많고 내리막도 많다. 골목도 많고, 막다른 길도 많다.

구걸하는 사람도 많고, 관광객도 무지 많다.



말라스트라나 거리의 어느 건물 벽



낙서도 왠지 프라하스럽다. (뭔뜻이래..?)



밤이 되면 이렇게 낮동안의 전리품을 챙긴다.

내일을 준비하며 필름을 장전하고, 밧데리를 충전한다.



프라하에서 묵었던 호텔.



어딜가나 얘들은 눈에 잘 띈다. (디스코클럽 광고)



세마리 타조의 집. 우라사와 나오키의 몬스터에는 “세마리 개구리의 집”이 나온다.

아마도 여기에서 따오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혼자 흐뭇해 했다.



감자스프, 얘들은 이렇게 통이크다.



또 감자요리 (치킨도 쪼끔 들어간다)



굴라쉬 – 이거 이거 마음에 드는 요리다. 값도 싸고, 든든하다.




또 감자요리 – 감자전이랑 비슷하다.


3 Comments

  1. 독일과 프라하..몬스터를 찾아 떠난 여행다운데요?ㅎㅎ
    유럽 사람들은 우리가 생감자를 삶아 먹는 걸 이해 못한다고 그러더라구요~^^

  2. 담아갑니다,, 사진 너무 깔끔하게 잘 찍으셨네여..^^

  3. 맛있겠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