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한국형 웹 접근성 14개 표준확정

소외계층 한국형 웹 접근성 14개 표준확정
[스탁데일리 2005-01-05 11:35]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은 5일 장애인이나 노인 등 소외계층의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1.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단체표준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KADO는 이번 지침은 국제지침과 동시에 국내 실정을 반영하기 위해 국내 웹 개발 전문가 및 보조기술 개발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14개 가이드라인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장애인이나 노인 등 신체적 취약자들이 장애 없이 인터넷 환경에 자유롭게 접근하는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정보통신접근성향상표준화포럼의 ‘웹 접근성 분과 위원회’가 만든 이번 표준은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W3C)에서 1999년에 제정한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WCAG)’과 2000년에 제정된 미국 재활법 508조 지침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앞으로 정통부와 KADO는 이번 표준안을 기반으로 국내 웹 접근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14개 지침

1.텍스트 아닌 콘텐츠(non-text contents) 중에서 글로 표현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는 해당 콘텐츠가 가지는 의미나 기능을 동일하게 갖추고 있는 텍스트로도 표시되어 있어야 한다.


2.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영상매체는 해당 콘텐츠와 동기되는 대체 매체를 제공해야 한다.


3. 콘텐츠가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색상을 배제하더라도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한다.


4. 이미지 맵 기법이 필요할 경우에는 클라이언트측 이미지 맵을 사용하거나 서버측 이미지 맵을 사용할 경우에는 동일한 기능을 하는 텍스트로 구성된 대체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


5. 콘텐츠를 구성하는 프레임의 수는 최소한으로 하며, 프레임을 사용할 경우에는 프레임별로 제목을 붙여야 한다.


6. 콘텐츠는 스크린의 깜빡거림을 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한다.


7. 키보드 (또는 키보드 인터페이스)만으로도 웹 콘텐츠가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8. 웹 콘텐츠는 반복적인 네비게이션 링크(repetitive navigation link)를 뛰어넘어 페이지의 핵심부분으로 직접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야 한다.


9. 실시간 이벤트나 제한된 시간에 수행하여야 하는 활동 등은 사용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읽거나, 상호작용을 하거나 응답할 수 있어야 한다.


10. 데이터 테이블은 테이블을 구성하는 데이터 셀의 내용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전달될 수 있어야 한다.


11. 콘텐츠의 모양이나 배치는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여야 한다.


12. 온라인 서식을 포함하는 콘텐츠는 서식 작성에 필요한 정보, 서식 구성 요소, 필요한 기능, 작성 후 제출 과정 등, 서식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13. 스크립트, 애플릿 또는 플러그 인(plug-in) 등과 같은 프로그래밍 요소들은 현재의 보조기술의 수준에서 이들 프로그래밍 요소들의 내용을 사용자에게 전달해줄 수 있을 경우에만 사용하여야 한다.


14. 콘텐츠가 항목 1에서 13에 이르는 13개 검사 항목을 만족하도록 최대한 노력하였으나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남아있다면 텍스트만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웹 페이지(또는 웹 사이트)를 별도로 제공해야 한다.


양창균 기자
yangck@stockdaily.co.kr

관련자료 다운 받기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1.0 표준 (정보통신단체표준 TTAS.OT-10.0003)

웹 사이트 접근성 증진을 위한 소고

W3C 문서 한국어 번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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