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마음과 마음 사이에


무지개 하나가 놓였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내 사라지고 만다는 것은


미처 몰랐다.


이정하, 사랑







의식하지 못한 어느 순간에


툭, 하고 끈어진 회로가 있어


가슴 한구석엔 전혀 박동하지 못하는


부분이 생겨버린거 같다.



가끔씩 난,


사랑 받을 자격도,


사랑할 자격도


없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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