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권의 책.

이강룡님의 블로그에서 우연히 책 나눠주신다는 글을 보았다


잽싸게 신청을했고 책을 얻었다.



성기완 시집, <쇼핑 갔다 오십니까?>
안도현, <짜장면>


두권..



지식은 물화되는 것이 아니라, 행간에 있음을 알면서도 종종 잊어먹곤 한다.


빈틈 없이, 책장 가득 촘촘히 꽂혀, 먼지를 쓰고 있는 책 보다는


이렇게 여러사람들에게 교류하는 책이 스스로에겐 더 행복할 일일게다.



쌓아만 두고 한번도 어루만져 주짓 못한 책장의 책들을 보노라면,


책욕심이란건 결국 일종의 物欲이 아니었나 반성한다.



나 또한 좀더 덜어내고, 덜어내야겠다.





One Comment

  1. ㅎㅎ 넹 형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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