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만나다..



정신없이 가슴에 묻었습니다. 이름석자 그녀, 사랑 미워하지 않으려고 허겁지겁 쓸어내리고는 안도의 긴 한숨만 내쉬고 다시, 일상의 주인으로 복귀, 그리고 건드리지 않을 추억으로, 그래 서 울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얘기해준 장난어린 약속. 이별의 웃음 지키려고 그대, 돌아선 뒷 모습까지도 미소로 지켜보았습니다.하여 서울의 어느 구석에서라도 우연스런 만남을 두려워 해 야 합니다. 같이 거닐던 동네의 이름도 지워버렸습니다.

서울의 어느 구석에서 이루어질 우연스 런 만남도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해후는 미움으로 시작될 것 같습니다. 잊혀진 사랑이 우연히 떠오를 때 마냥 웃어버린 서울의 어느 구석을 피해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대 아직 사랑한다고 고백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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