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 Bye 2

10대때 좋아했던 리버피닉스는스물셋, 마치 영화처럼 그렇게 세상을 떠났고.

20대를 함께했던 서른여섯의 정은임이 오늘 떠났다.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졌다.

‘파스텔톤으로 지워져 가는 세상’으로부터 그녀는 지금쯤 어디 있을까..

이렇게 가버릴 거라면 애초부터, 목소리 하나 남기지 말 것을..

지글거리는 잡음속에서 들리는 그녀의 목소리, 하나하나가 마음을 울린다.

나쁜 사람..

나쁜 사람 같으니라구.


Mark Knopfler, Wild 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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